[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4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달성2차일반산업단지를 찾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업단지공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사랑콕나눔콕 행복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주민세대를 위한 집수리 사업으로,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한다.
올해는 4개 가구를 선정해 도배, 창호, 싱크대, 화장실 공사 등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집수리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달성2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가구를 방문해 직접 도배·장판 및 정리작업에 참여하는 등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수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공단은 12월까지 대구 본사 및 13개 지역본부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기업인들과 함께 연탄배달, 취약계층에 입주기업 제품을 기부하는 활동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