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협의체 성과보고회’에서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과장(왼쪽 네 번째),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왼쪽 세 번째) 및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제공
20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협의체 성과보고회’에서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과장(왼쪽 네 번째),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왼쪽 세 번째) 및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6월 산·학·연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제도 고도화 및 산업·발전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성과보고에는 협의체 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성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올해 협의체는 보다 효과적인 목표관리 제도 운영을 위한 △KEEP30(Korea Energy Efficiency Partnership 30) 협약기업 이행실적 평가기준 고도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목표설정 및 검증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평가기준 검토 등을 추진했으며 차년도 협의체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올해 마련된 개선방안들이 제도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사용량 및 목표관리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분석에 대한 통계데이터 발표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산업·발전 부문의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협의체 위원장인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산업계 에너지효향상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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