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에코스마트(주) 대표./투데이에너지
이현주 에코스마트(주) 대표./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에코스마트(주)는 200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유기성(음식물) 폐기물을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진보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코스마트의 제품은 유기성 폐기물(음식물, 농/수산물, 커 피등)을 발생지로부터 최대 80%이상 처리해 폐기물 수거차량 방문 빈도수를 저감하며 탄소 발자국을 감소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기성폐기물의 특성 및 성분, 물질의 변화 등을 수년간 시험을 통해 기계구조의 변화, 데이터 등을 정립하고 연구·개발해 18년간 10개 이상의 특허와 12개의 디자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 국내 판매에 국한돼 있던 제품을 북미 및 유럽 시장 개척을 진행해 현재 2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23년 당해 연간 100만불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현주 대표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린다”면서 “우선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2005년 에코스마트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한길을 걸어온 덕이라고 생각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는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고 에코스마트에서 함께 일한 모든 직원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를 이끌어 가겠다. 다시 한번 귀한 상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대표는 △18년 이상의 자사 제품의 대한 R&D, IoT, 클라우드 기술 및 스마트 기능의 도입으로 사용자 경험 향상 △현대적이며 공간 효율적인 디자인으로 쉬운 조작 및 유지 보수를 위한 간단 설계 △친환경적인 음식물처리 방법 도입 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 및 추가 기능에 대한 가격 경쟁력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및 지원 서비스, 설치및 유지보수의 편의성 △현지 및 국제 규제 및 표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어 안전 및 환경에 대한 인증 획득 △시장 동향에 대한 빠른 대응 및 유연성, 타켓 시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국내 및 해외에 유통 및 판매 네트 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현지 회사와 협력해 20여개 국가에 수출 등 에코스마트의 경쟁력을 자부했다.

이 대표는 “국내의 경우 코로나 후유증 및 경기침체로 내수시장 위축과 정부예산 축소로 인해 직접 구매보다 렌탈 및 리스를 통한 판매전환으로 2023년 200대 이상 매출을 했고 해외 판매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신제품 출품등을 통해 2023년 말까지 150만불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출의 경우 작년 매출 대비 20% 상승이 예상되며 현재 계약 등을 예상해 볼 때 2024년에는 약 200만불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식물쓰레기는 환경문제에 있어 가장 큰 문제이며 사회문제로 이슈화 되고 있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해 환경사업에 많은 지원과 육성책을 개발하고 있다.

에코스마트는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며 비용 절감, 냄새가 없고 부피가 작아지며 유지비가 적게 들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성능이 좋은 제품을 생산할 것이다.

이외에도 유기성(음식물) 폐기물 뿐만 아니라 생활에서 발생되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기계를 제작해 2024년에는 신제품을 출시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앞으로도 인간존중의 가치를 최우 선으로 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친화적인 환경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연구진 및 임직원이 끊임없이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작지만 큰 뜻을 지닌 기업으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가 생활속에서 텀블러 사용하기, 1회용품 줄이기, 손수건 사용하기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후손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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