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박지현 사장(사진 왼쪽)과 김정진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박지현 사장(사진 왼쪽)과 김정진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노사가 사람 중심 노동 전환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김정진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노동전환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노사는 공동선언문에 디지털 전환 등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직무 전환 교육, 직원 안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및 노사 간 소통·공감 채널 구축 등을 담았다. 

박 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선언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공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진 위원장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5일 전 직원 직무급 도입과 함께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체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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