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예로부터 청룡은 동방을 다스리는 태세신(太歲神)이라고 합니다.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역대 회장과 회원 여러분의 애정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학회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 학회 운영 체계를 보다 고도화하고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우리 수소산업계는 지난 한해동안 시장 확대의 기대와 수소 지원정책의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을 가졌으나 다행스럽게도 수소산업에 대한 정부 기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탄소중립과 RE100 등 기업 생존과 국가 경쟁력 확보에 수소에너지분야 산업체의 많은 기여가 예상됩니다. 또한 청정수소, 수소모빌리티, 암모니아, 수소터빈과 혼소발전 등 수많은 수소에너지분야 주요 화두에 대한 방향성 설정에 우리들은 혼신의 노력을 경주했다고 여겨집니다.

국제 사회에서도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부러워하며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구축된 우리 학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업계의 각종 규제나 정책의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명확하게 의사전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 회원 여러분과 모든 가정에 수호신 청룡이 빠짐없이 배달되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성장을 거듭하며 웅비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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