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업 수출애로 지원 활동을 인정 받은 표창을 수상한 기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업 수출애로 지원 활동을 인정 받은 표창을 수상한 기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애로를 해소한 노력 활동을 인정받아 23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원스톱 수출 119’에 건의해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산업단지공단과 ‘원스톱 수출 119’가 공동으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애로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23년 6월8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ㅎ’사는 “수출기업 생산제품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국무총리 이상의 정부포상을 홍보하고 싶으나 국문으로만 발행되어 신뢰감을 줄 수 없는 상황이다”며 “정부포상의 국·영문 병행표기가 필요하다”고 애로를 건의했다. 

이에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정부포상 영문증명서 발급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단지공단은 오송국가산업단지산업단지(’23년 7월11일), 구미국가산업단지(’23년 9월7일),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23년 10월31일)에서 원스톱 수출 119 회의를 개최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은 이사장은 “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되는 수출 애로를 신속하게 발굴·해소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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