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4년 회계연도 사업 추인과 더불어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투데이에너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4년 회계연도 사업 추인과 더불어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제61회 정기총회를 30일 기계설비회관에서 갖고 24년 회계연도 사업 추인과 더불어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조인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의 경영 전반의 여건은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지난해 연말 발생한 태영건설 발 금융위기가 심화 되어 건설 설비 업계가 금융경색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거듭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경영환경을 위해 회원사들은 저가 수주 방지와 더불어 안전한 품질시공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조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협회는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기본방향과 관련 △직접발주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회원사 맞춤 경영환경 지원사업 확대 △기계설비업 안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정책사업 추진 △기계설비교육원 설립을 위한 사업과 관련 설명을 듣고 추인했다.

또한, 협회는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국민 공신력 확보를 위한 홍보 강화와 더불어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사업으로 냉·난방, 환기 개선사업 집행 및 협회 주관 전국기계설비 담당자 워크숍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정기총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받고 통과시켰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기계설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우정훈 과장을 비롯 7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더불어 정달홍 성보에니어링 대표를 포함 22명에 대해 회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