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김태성 사업지원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박동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 본부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교육장 개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R 제공
KTR 김태성 사업지원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박동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 본부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교육장 개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R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KA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 은 고용노동부의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목적으로 정부지원금 15억 원을 활용, 과천 본원에 친환경 바이오 화학 전문 교육인프라를 마련하고 6일 개관했다.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역량 있는 기관의 교육 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 중소기업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력관리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K-디지털 플랫폼(‘21), 산업전환(’22), 첨단분야(‘23) 등 분야별로 운영 중이다.

KTR은 교육장을 통해 바이오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클린뷰티, 화이트 바이오, ESG 등 관련 분야 훈련과정을 개설하고 2월부터 연중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KTR은 특히 충북 오송의 KTR 충북센터에 전용 실습실을 마련, 친환경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용 실습실에는 ▲ED-XRF ▲ Olfactometry-GCMS ▲MPLC 등 전문 시험 장비를 갖추고 관련 실무 역량 확보를 돕고 있다.

KTR 관계자는 “국가 인적자원 개발 사업을 통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전문 훈련과정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55년간 축적된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우리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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