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교육에 참여한 시장 상인들이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미래엔서해에너지 제공
가스안전교육에 참여한 시장 상인들이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미래엔서해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충남서북부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2일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서산동부전통시장의 총 86개 점포에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함에 따라 서산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가스사고 사례와 자체점검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상인과 유관기관과의 합동순회 점검을 실시해 도시가스 시설물 설치상태의 최종점검과 함께 가스공급 차단밸브 위치를 안내해 가스누출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과 더불어 사용자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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