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와 인천환경공단 임직원들이 기술교류회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 제공
제주에너지공사와 인천환경공단 임직원들이 기술교류회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인천환경공단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협력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중인 행원 풍력발전단지와 3.3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는 자원순환에서 더 나아가 순환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융복합 사업을 발굴하여 제주도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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