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돈 신임 대표./어프로티움 제공
원기돈 신임 대표./어프로티움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어프로티움이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원기돈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원기돈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SKC 화학사업부문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이후 유공아코화학, SKC 등 기업에서 역임했다. SKC에서는 사업운영총괄 부사장과 화학사업부문장을 수행했으며 2020년에는 SK picglobal 대표에 임명된 바 있다.

어프로티움은 1964년 설립된 수소·탄산 분야 전문기업으로 울산에 제 1·2·3공장, 충남 서산에 제 4공장을 두고 있다. 연간 10여만톤의 수소를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SMR(스팀메탄리포밍) 수소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탄산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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