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MW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전경.
3.3MW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전경.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30일까지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2개 시군을 미니 수소도시로 선정해 3년간 도비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용인시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신청은 시군에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청정수소 생산 △기구축 수소기반시설 활용 등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단지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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