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아침을 맞아 협회 회원사 그리고 에너지업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신년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에도 우리협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가 맞은 2천년대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IMF 이후 경제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지만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가일층 노력이 요구되며, 성숙된 시민정신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한국난방시공협회는 금년 한해도 맡은바 책임을 다하면서, 난방시공업계의 견실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우리 시공업계는 지난해 단일업종으로의 통합을 이루었으며, 시공업 경기침체 속에서도 소비자의 안녕과 이익을 위한 사업에 주력해왔습니다.

아울러 가일층 확대되고 있는 가스연료 보급정책에 발맞추어 성실한 시공은 물론이고, 가스안전사고예방을 통한 새로운 난방문화 정착에도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에너지 관계 종사자와 가스관련 관계자들도 이러한 우리협회의 뜻이 확산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시어 업계발전에 이바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금년은 용의 해입니다. 승천하는 용의 기상을 살려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이룩하시기를 바라며, 사고 없는 한해, 보람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면서 신년인사에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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