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학회에 근무하는 신복균(만25세)씨.

언제나 밝은 얼굴로 학회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다.

그녀는 가스계에 종사하면서 학계와 산업계의 매개적 역할을 하게돼 가스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나 학회설립이 얼마되지 않아 기반이 약한 관계로 학회의 시스템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구조적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기도 했다.

그녀는 올해 초 자격증 시험을 위해 공부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여건 때문에 무산된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새해에는 늘 지금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신복균씨.

새천년에도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든든한 다리가 돼줄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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