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연료전지 안전 국제세미나 행사일정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원장 김지윤)은 오는15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Zelkova Room)에서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권인자인 아이슬란드 시그퓨숑(Thorsteinn I. Sigfusson)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5인을 초청, 수소·연료전지 안전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는 미래에 주목받는 에너지원중 하나로 수소연료전지와 설비는 발전과 난방 및 수송이 가능한 신에너지기술이다. 이번 행사는 수소경제시대 도래를 준비하는 정부의 신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수소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안전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대내외 알리기 위한 것이다.

국가 가스안전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8월 산업자원부로부터 3년 동안 ‘수소·연료전지 안전성 연구’ 과제를 위탁받아 오는 2009년 7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수소·연료전지 안전성 연구는 수소에너지 이용기기인 연료전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수소스테이션의 안전에 대한 핵심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수소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한 안전기준을 개발,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또 현장에서 기기를 설치하고 사용하는데 따른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다.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는 해외전문가로 아이슬란드대학 시그퓨숑 교수가 ‘아이슬란드의 수소안전 프로그램’, 일본가스협회의 가와바다 과장이 ‘일본연료전지시스템에 대한 도전과 전망’, 캐나다 맥길대 John Lee교수가 '수소혼합가스의 폭발 위험성'에 대해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 전문가로는 연세대 화공과 문일 교수가 ‘국내외 수소스테이션 안전운전 관리’, 퓨얼셀파워 홍병성 부사장이 ‘국내 고분자 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설치현황’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석자들과 안전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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