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임기 만료되는 이창우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 교육원장의 후임인사 및 추가 선임되는 사외이사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일 서류심사를 통해 공모를 통해 접수된 가스안전교육원장 및 사외이사에 대한 최종 면접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는 가스안전교육원장에 5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9명이다.

이중 공사는 서류심사를 통해 각각 3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인사위원회를 통해 조만간 면접을 실시, 최종 2인의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선 이창우 가스안전교육원장의 후임에는 청와대 경호실 출신인 이두석씨와 국가정보원 출신인 이덕형씨, 가스안전공사 출신인 방인기씨 등 3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유력한 인사로는 이두석씨와 이덕형씨가 거론되고 있다.

또 추가 선임되는 사외이사 후보로는 4명의 응모자 중 3명의 후보가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나 이중 산업자원부 출신인 정규창씨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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