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상공회의소에서 ‘유사석유 감시단 발대식’이 개최된다.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석유품질관리원, 대한석유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이 축사를 하고 고정식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석유의 문제점과 근절방안이란 주제로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기호 석품원 이사장, 김생기 석유협회 회장이 발표를 한다. 이어 감시단 행동강령 선서를 한 후 남대문 일대에서 유사석유 근절 캠페인 및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된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7월부터 유사석유 사용자 처벌(최고 3,000만원 이하 과태료)이 시행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사석유제품의 불법적인 생산, 유통, 소비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소비자 교육,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자 유사석유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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