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직 당진화력 감사팀장과(왼쪽) 김은기 당진화력본부장이 상시자문기구 현판식을 갖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이 2009년도 투자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한 상시자문기구(Consulting Center)를 설치·운영한다.

18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경제위기 극복 예산조기집행을 위한 감사제도의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당진화력본부 내 컨설팅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동서발전 직원들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각 분야별 업무단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공사의 설계단계에서부터 검사, 준공완료 단계에 이르기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이 컨설팅센터는 동서발전 감사실이 총괄하고 △감사 △예산 △계약 △자재 등 총 4분야에 걸쳐 운영되며 관련 법령 및 규정집, 유사 사례집 등을 비치한다.

또한 각 분야의 상담원이 상주해 전문 상담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이정원 동서발전 감사는 “이번 컨설팅센터의 설치는 감사제도에 있어 직원들이 적극적·능동적인 업무처리를 장려하는 방침의 일환”이라며 “투자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 지원 등 최근 장기침체 중인 국가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