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위원장 김문환)는 최근 제 90차 전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1월 전력시장 운영실적을 보고 받는 등 5건의 심의안건을 처리했다.

3일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심의 안건은 △여수집단에너지사업 허가중 발전사업부문 △아산탕정지구 집단에너지사업 허가중 발전사업부문 △안양사업소 집단에너지사업 변경허가중 발전사업(연료전지발전) 부문 △남양주 별내지구 집단에너지사업 변경 허가중 발전사업부문 △양주고읍지구 구역전기사업 전기공급약간 인가 등 5건이었다.

특히 현대건설(주)과 한국남동발전(주)은 열병합발전소의 건설을 기반으로 설비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기술능력이 적합하고 전기사업을 계획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검토됐다.

이에 따라 여수집단에너지사업은 여수산업단지내 삼남석유화학 외 5개업체에 공정용 스팀을 공급하고 생산전력은 전력시장에 역송하는 발전사업을 현대건설과 한국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오는 6월 착공해 2012년 1월부터 증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설비용량은 전기부문이 48.4MW, 열부문이 700T/h이며 사용연료는 유연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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