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김쌍수)는 오는 4월 10일 제44회 전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김쌍수 대한전기협회 회장 등 국내외 전기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가경제의 핵심인 전력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해 산업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훈·포장을 수여하며 전기공학·원자력 공학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원도 강촌에서 전기설비 기술기준 워크숍 및 한·일 전기기술교류 컨퍼런스도 열린다.

한편 전기의 날 기념행사는 1세기 전인 지난 1900년 4월 10일 국내에서 최초로 불을 밝히는 날을 기념해 시행하는 행사로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공사의 후원하에 지난 1966년부터 대한전기협회 주관하에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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