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권오형)는 비상경영상황실의 조직을 확대·보강함으로써 경영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8일 한전KPS에 따르면 회사 선진화계획과 비상경영 운영체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가동해 온 비상경영상황반을 비상경영상황실로 조직을 확대 운영키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비상경영상황실의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활성화와 공공부문 투자확대 및 예산조기집행,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장애인 및 고령자 의무고용, 국가유공자 우선채용, 친환경상품 의무구매,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등 7대 정부권장정책에 대해 효과적으로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개편안의 주요 골자로는 비상경영상황실 점검반 신설 및 참여부서를 확대하고 집행기능 위주에서 추진실적 점검기능을 보강, 회의체 운영 및 실적자료 제출시기를 명시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 회사 선진화계획의 적기 시행 및 점검, 기타 선진화·경제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제 집행, 일자리 나누기, 예산조기집행, 매출 및 수주확대 등 회사경영·경제활성화를 위한 조치방안 수립 등이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이번 비상경영상황실을 확대 개편함으로써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7대 정부권장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회사 경영선진화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천방안을 수립해 신속히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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