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중근 이메이택 사장,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 허영회 에이드 사장(왼쪽부터)은 동서발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첨단 발전소 관리시스템인 ‘POMMS’의 기술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은 19일 삼성동 본사에서 3년 반 동안 약 100억원을 들여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첨단 발전소 관리시스템인 ‘POMMS’의 기술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과 운전관리 시스템의 기술개발자인  권중근 (주)이메인택 사장, 정비관련 시스템 개발자인 허영회 (주)에이드 사장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운영되는 POMMS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을 위한 협력회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국내 및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술공유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POMMS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게 되며 이메인텍과 에이드는 POMMS와 관련한 시스템 구축 및 판매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동서발전에 납부하게 된다.
 
또한 POMMS를 비롯한 운전, 정비, 운영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며 국내외 시스템 구축과 자문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POMMS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발전운영 노하우와 한국의 탁월한 IT 기술을 융합해 개발했다”라며 “이번 기술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OMMS는 동서발전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설비관리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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