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26일 하동화력본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경영개선 의지 전파 및 혁신활동 지원을 위한 경영개선 특공대인 ‘MIT(Management Innovation Tower)’를 출범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MIT는 각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설비 비정상상황 해소와 원가절감을 위한 해결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문제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경영개선 활동의 특공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MIT는 기존의 TDR(Tear Down & Redesign) 활동을 새롭게 발전시킨 남부발전 고유의 초고강도 경영개선활동으로서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진화 3030 전략’의 현장 실행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우선 하동화력에서 MIT를 시범운영한 뒤 신인천 및 부산, 남제주화력으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하동화력본부를 남전의 경영개선활동의 메카로서 자리매김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남호기 사장은 “쉬운 것만 찾아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으며 현장에 해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문제점을 찾고 즉시, 반드시, 그리고 될 때까지 한다는 강한 의지로 경영개선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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