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형 한전KPS 사장(오른쪽)과 베단타 그룹 군잔굽타(GunjanGupta) Balco화력발전소 사장이 Balco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가 인도 중부 챠티스가르주에 위치한 Balco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권오형 한전KPS 사장은 지난 29일 인도 현지에서 베단타 그룹 군잔굽타(GunjanGupta) Balco화력발전소 사장을 만나 총 공사금액 2,065만 달러의 Balco화력 운전 및 정비사업에 관한 최종계약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한전KPS는 오는 4월부터 향후 5년간 540㎿급 대형발전소인 Balco화력에 대한 운전 및 고품질 책임정비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전KPS는 슈퍼바이저급 인력 8명을 인도에 파견, 200명의 인도 현지인 채용까지 완료한 상태다.

한전KPS의 이번 Balco화력 공사수주는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분야라는 특수성을 감안할 때 순수 정비인력을 투입해 창출한 성과이며 제조업과는 비교하기 힘든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신성장동력 창출의 일환으로 활발하게 추진한 해외사업에서의 성공적인 사례라 의미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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