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관계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다.

한수원 임직원들은 19일 남양주시 와부읍, 양평군 양서면을 찾아 독거노인 등 11가구에 연탄 5,2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17일 ‘(사)남양주연탄은행’에서 주최한 ‘나누는 행복 사랑의 연탄모금 콘서트’에 참여해 사랑의 연탄 2만장 지원을 위한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 연탄은 남양주, 구리, 양평 등 경기도 동부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랑의 연탄 지원활동’ 비용은 한수원 임직원 개개인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한 ‘러브펀드’로 마련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