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이 창의적인 인재개발경영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열고 품질경영 활동으로 탁원할 경영성과를 올린 25개 단체를 비롯해 개인 등 450점의 포상을 시상했다.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조직원의 평생능력 개발과 조직역량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인재개발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KAERI-ACE’를 개발·운영해 핵심인재 채용 및 우수인재 육성 등 조직원의 평생능력개발체계의 우수성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12년을 품질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인재개발뿐 아니라 연구개발 및 사업 전 부문에 품질보증 절차를 확대 적용해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서고 산업계 품질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품질경영활동을 범산업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시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리더십 △인프라 △인적자원관리 △인적자원개발 △경영성과 5개 영역 18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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