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차 KEPIC 정책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대한전기협회는 21일 섬유센터에서 정부, 산·학·연 관계자 등 KEPIC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창건) 위원 3O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KEPIC 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보고안건으로 △제21차 KEPIC정책위원회 회의결과 △2012년 KEPIC 추록 발행현황 △KEPIC 단위체계 개선 및 정립 △용접품질관리자 시스템 구축방안 연구 △웹기반 KEPIC 운영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이 보고됐다.

올해 신규개발은 국·영문 발행 방식을 유지하고 원전기계분야 안전성 및 화재방호 요건을 확대하는 한편 전기계측설비와 환경분야 신기술 요건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그 결과 기계, 원자력분야 등 5개 기술분야 총 44종(2,687페이지)의 신규표준이 개발됐으며 품질, 기계 등 7개 기술분야 총 88종(4,061페이지)이 개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의결안건에서는 시의적절한 KEPIC의 산업계 보급 및 적용성 확대를 위한 2013년 KEPIC 추록 개발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최근 지속해서 강조돼 온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부응하는 친환경 전력설비 표준개발 등 총 50종(3,719페이지)의 신규표준 개발과 7개 기술분야에서 총 352종의 관리와 총 44종(880페이지)의 개정이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추록은 KEPIC 초안 작성을 시작으로 기술분야별 분과위원회 검토와 전문위원회 승인을 거쳐 2013년 11월에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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