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7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KLES 등 12개 협력회사와 함께 노·사합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까리따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요되는 2,000여 포기의 김장 담그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한 장남철 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나눔봉사단 20여명과 조선영 (주)KLES 사장 등 협력회사 임직원 10여명은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기록한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300여포기의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장담그기를 진행한 복지관의 최지운 수녀는 “매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한국남동발전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날씨에도 열심히 일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선영 KLES 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남동발전과 함께 이러한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며 “협력회사도 정성으로 성금을 모아 복지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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