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예비전력이 500만kW 아래로 떨어져 오후 1시40분경 전력 수급 경보 ‘준비’단계가 오전에 이어 또다시 발령됐다.

이에 주간예고 수요관리 200만kW, 민간자가발전가동 56만kW를 통해 수급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의 관계자는 “전력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돼 실내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고 특히 오전 9시에서 12시, 오후 5시에서 7시까지는 전열기 사용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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