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3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하고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이상호 사장은 풍력 국산화 100기 건설 프로젝트 추진, 소통의 리더십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회사의 지속가능성장을 넘어서 국익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내부 출신으로 최초 취임한 이상호 사장은 국산화 100기 건설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풍력 발전기술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풍력 발전기술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사 100분 토론회, 2020 Vision 공감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소통과 신뢰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남부발전은 대내외적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으며 올해 화력발전회사 최초로 연간 6조의 매출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